2022.09.07 15:52
* 출처 : 데이터넷 http://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6208
축적된 IT 전문성·차별화된 OT 보안 기술력 결합해 IT-OT 융합 시장 공략
자체 솔루션으로 고객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 도울 터
[데이터넷] 투씨에스지(대표 임천수)가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대형 제약회사의 OT 보안사업을 수주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투씨에스지는 엔터프라이즈 IT 솔루션을 공급해 온 기업으로, 지난해 노조미네트웍스 국내 총판 계약체결로 OT/IoT 보안 시장에 진출했다. 국내 글로벌 제조사의 OT 보안 확장 사업을 성공시켰으며, 이번에 제약회사까지 고객으로 확보하면서 시장 장악력을 높이고 있다.
임천수 투씨에스지 대표는 “OT 보안은 사업 규모가 크고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기 때문에 고객으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투씨에스지는 지난 14년 간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에게 IT 솔루션과 서비스를 공급해왔다. 특히 생산시설을 운영하는 여러 고객의 어려움을 해 결하면서 신뢰를 받아왔다. 이러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OT 보안 시장 진출 선언 후 빠르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OT 보안 시장 진화 이끌 터
투씨에스지는 수년 전부터 OT 보안 시장 진출에 공을 들여왔으며, 지난해 노조미네트웍스 한국 총판 이케이시큐리티 인수로 OT시장에 진출했다.
노조미 네트웍스는 글로벌 OT/IoT 보안 기업으로, 인공 지능을 활용해 생산현장에서 운영 중인 각종 설비, 공정제어 장비를 보호한다. 생산현장의 디지털 가속화로 인해 증가하는 각종 IoT 기기 등의 비정상적인 이상 징후(온도, 압력, 진동 등)를 탐지해 생산현장을 안정화시켜 대형 글로벌 제조사 등에서 성공사례를 축적하고 있다.
투씨에스지는 노조미 네트웍스의 글로벌 성공사례를 적극 알리는 한편, 국내 고객의 OT 환경 전반을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업계 최고의 OT 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다양한 산업군별 전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한 전문업체와 협력해 OT 보안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임천수 대표는 “OT는 해킹을 당하거나 장애를 일으켰을 때 해당 시설만 피해를 입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지역 주민에게 심각한 영향을 끼칠수 있으며, 나아가 국가 안보까지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 기반시설·제조 기업들이 OT 보안 투자를 검토하기 시작했다”며 “OT 보안은 본격적인 성장가도에 오르고 있다. 투씨에스지가 그 선두에서 진화를 이끌겠다”고 자신했다.
IT-OT 융합환경 보호
투씨에스지는 그동안 전개해 온 엔터프라이즈 IT역량을 OT 보안과 결합시켜 IT-OT 융합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 예로 자체 개발한 보안 취약점 통합관리 포털 ‘BS-인사이트(BS-Insight)’와 노조미 네트웍스의 취약점 정보를 연동해 복잡한 취약점 관리를 용이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IT-OT 시스템에서 전체에서 발견되는 취약점을 단일 환경에서 관리할 수 있어 관리 업무를 대폭 줄이면서 관리 사각지대의 취약점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
BS-인사이트는 ISMS·ISMS-P 취약점 점검 가이드라인을 준수할 수 있게 하는 취약점 통합관리 솔루션으로, 취약점 진단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자산정보 연동, 정책 점검 관리, 자동화된 진단, 진단 결과 보고서 제공 등 취약점 관 리 업무를 통합 지원한다.
최고의 솔루션·서비스 제공
투씨에스지는 2008년 설립,‘최고의 솔루션과 서비스 제공하는 IT 기술 전문기업’을 표방하면서 성장해왔다. 오라클 구축·관리·컨설팅·운영 사업과 데이터 전문기업 이글로벌·엑셈의 데이터 보호·성능관리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파이어아이(현 트렐릭스), 포티파이, 스텔라사이버, 디지털 가디언, IBM 티볼리 등 글로벌 기업의 보안 및 모니터링 솔루션을 국내 주요 고객에게 제공했다. 더불어 리얼시큐의 제로 트러스트 기반 이메일 APT 방어 솔루션 ‘리얼메일’, 방화벽 운영 업무 자동화 솔루션 ‘FPMS’ 등 앞선 기술을 가진 국산 솔루션도 공급하면서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모델을 만들고 있다.
또한 투씨에스지는 자체 솔루션 개발도 지속하고 있다. 그 중 악성메일 대응 종합 훈련 솔루션 ‘BSD(BS-Defense Trainer)’는 실제 공격에 사용되는 악성메일과 유사한 콘텐츠를 활용해 모의훈련을 할 수 있게 한다. 사회공학 기법을 포함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1000여개의 훈련 콘텐츠를 제공하며, 스코어링 시스템을 도입해 보안 의식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한다.
재택근무 PC 보안솔루션 ‘QS-eCRM 홈에 디션’은 금융·공공기관의 재택근무 보안 가이드와 규제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한다. PC보안, 매체제어, 정보유출 방지, 화면보호, URL 필터링 등이 통합돼 있으며, VDI, VPN 등 다양한 재택근무 환경을 지원한다.
‘QS-eCRM’은 중요 데이터 자산을 식별, 분류, 분석하 고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관리하는 데이터 자산관리 솔루션이다. AI 엔진을 이용해 콘텐츠를 분석하고 리스크를 측정하며, 숨어있거나 산재된 중요 데이터를 파악해 특허 받은 데이터 보안 관리 방법에 따라 적절한 보호정책을 적용한다. 이 솔루션은 산업기밀, 개인정보에 대한 보호뿐만 아니라 금융/의료/법률 데이터와 관련한 GDPR/HIPAA 등의 규 정 준수에도 효과적이다.
임천수 대표는 “비즈니스가 점차 IT를 중심으로 설계, 운영되면서 IT 조직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급변하는 환경을 위한 새로운 IT 기술이 등장하고 있는데, 이를 IT 조직이 제대로 선택하거나 사용하지 못한다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투씨에스지는 고객의 어려움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해 결할 수 있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공급하면서 성장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성 높은 인재 육성
고객이 직면한 문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각 고객이 처한 특수한 상황을 이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과 정책 개선 방법을 파악해야 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충분히 확보되어야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기업’이 될 수 있다.
투씨에스지는 자사 직원을 전문성 있는 인재로 육성하고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과 복지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투씨에스지는 ‘직원이 행복한 기업’을 추구하고 있으며, 연간 자기계발비 지원, 학력 차별 없는 고용과 인사정책, 성과에 따른 합리적인 연봉과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근무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직원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며, 고졸 직원 채용을 지속적으로 늘려 그들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임 대표는 “고객을 감동시키는 직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직원이 행복한 기업을 만드는 것이 전제되어야 한다. 직원들이 스스로 일을 하면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씨에스지가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우리와 함께 하면 누구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인재경영’을 회사의 기본철학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리딩하는 IT 지원
임 대표는 올해가 투씨에스지의 다음 단계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있다. 그 결정적 기회가 OT 보안으로, OT 보안 컨설팅과 솔루션 구축, 운영지원 전문 성을 적극 알려 시장 초기 주도권을 잡겠다는 자신감을 보인다.
이와 함께 자체 개발 솔루션 추가 출시 및 업그레이드하고, 의미 있는 성공사례를 공개하면서 솔루션 벤더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임천수 대표는 “이제 IT는 비즈니스를 리딩하는 위치에 서게 됐다. IT 설계와 운영을 처음부터 제대로 하지 않으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하게 됐다. 이에 IT 조직은 완성도 높은 최적의 IT 기술과 솔루션을 선택하고 운영할 수 있어야 하는데, 투씨에스지가 그 여정을 적극 지원해 비즈 니스 성공을 돕겠다”며 “투씨에스지와 함께 하면 누구나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성공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객에게 감동·직원에게 행복 주는 기업으로 성장”
▲임천수 투씨에스지 대표이사
Q: 투씨에스지가 OT 보안 시장에서 빠르게 성공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그 비결은 무엇인가.
A: OT 보안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지난해지만, 이미 몇 년 전부터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다. 투씨에스지 고객 중 엔터프라이즈 제조사, 기반시설 운영기관 등에서 OT 보안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었다.
또한 OT보안은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OT 보안은 단일 사업의 규모가 크고 장기적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대규모 매출 성장을 이끌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OT와 보안에 대한 전 문성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진입하기가 쉽지 않다. 투씨에스지는 IT 솔루션과 운영 관리, 보안에 대한 전문성을 축적해왔으며, 생산시설을 운영하는 고객이 직면한 문제를 파악해왔고, OT 보안 전문가 영입과 전담조직 신설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했다.
Q: 자체 솔루션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그 배경은 무엇인가.
A: 투씨에스지는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기업’이라는 비전을 갖고 있다. 고객 감동은 고객이 현재 직면한 문제뿐 아니라 향후 부딪히게 될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기존에 출시된 IT 기술과 제품만으로 고객의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IT 업무를 더 복잡하게 만들 수도 있다. 투씨에스지는 기존 제품과 함께 자체 개발 솔루션을 통해 IT 조직이 효과적으로 당면 과제를 해결하면서 향후 발생할 문제까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Q: IT 제품 공급과 유지보수, 컨설팅, 자체 솔루션 개발까지 진행하려면 각 분야의 전문성이 필수이며,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인재 경영을 위한 전략은 무엇인가.
A: 투씨에스지를 설립할 당시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는 경영철학은 ‘직원이 행복한 기업’을 만든다는 것이다. 직원이 행복하지 않으면 기업은 성장할 수 없다. 투씨에스지는 직원의 행복을 위해 성과에 대한 합리적인 연봉과 인센티브, 인사관리, 자기계발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미래 꿈에 투자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고졸 직원 채용을 늘리고 있다. 투씨에스지와 함께하면 누구나 전문가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Q: 향후 계획을 밝혀달라.
A: OT 보안 시장의 장악력을 높이는데 집중할 것이다. OT 보안 시장은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급속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 시장의 주도권을 잡아 시장 리딩 기업의 면모를 다질 것이다. 더불어 자체 개발 솔루션 영향력을 높일 계획으로, 고객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고객 과 함께 성장하는 IT 기술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직원이다. 직원이 하고자 하는 것을 적극 지원하면서 직원과 회사, 고객이 함께 성장하는 구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행복한 직원을 통해 최적의 IT 기술이 공급되고, 투씨에스지에 대한 고객의 신뢰가 더욱 단단해지면서 모두가 성장하는 선순환을 이루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