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에어’, 무선 연결 감지·식별해 무단 설치 기기 제거
유선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과 통합해 포괄적 위협 방어 지원
[데이터넷] 노조미네트웍스가 무선 스펙트럼 센서 ‘가디언 에어(Guardian Air)’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가디언 에어는 무선 연결 디바이스를 가시화해 네트워크 전반의 위협을 탐지할 수 있다.
가디언 에어는 블루투스, 와이파이, 셀룰러, 로라WAN, 지그비, GPS, 드론 RF 프로토콜, 와이어리스HART 등 OT·IoT 환경에서 사용되는 주요 무선 주파수 기술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무선으로 연결된 자산을 즉시 감지하고 자산 정보를 확보해 무단 설치를 신속하게 해결한다.
무차별 대입 공격, 스푸핑, 블루재킹 등 무선에 특화된 위협을 탐지하고 공격을 수행하는 디바이스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다. 그리고 무선 데이터를 엔드포인트와 유무선 네트워크 전반에서 자산 가시성을 통합하는 단일 OT 및 IoT 보안 플랫폼에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다.
새로운 IoT 배포의 80%가 무선으로 연결되면서 무선은 빠르게 선호되는 네트워크가 되고 있다. 무선으로 연결된 디바이스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잠재적인 액세스 포인트와 네트워크의 악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중요 인프라는 사이버 공격과 운영 중단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가디언 에어는 유선 네트워크에 연결되었을 때만 감지할 수 있었던 무선 지원 디바이스에 대한 필수적인 가시성을 제공한다. 보안팀이 연결된 센서, 디바이스, 노트북, 휴대폰을 즉시 파악할 수 있으며,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포괄적인 네트워크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안드레아 카르카노(Andrea Carcano) 노조미네트웍스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 제품 책임자는 “무선은 산업 조직의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지만, 이로 인해 잠재적인 공격 표면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가디언 에어는 무선 수준에서 고객에게 필요한 정확한 가시성을 제공해 위험을 최소화하고 복원력을 극대화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한다. 가디언 에어는 노조미 네트웍스 밴티지 플랫폼에 쉽게 통합되므로 고객은 네트워크, 엔드포인트, 무선을 결합해 전체 공격 표면에서 실시간 보안 관리 및 문제 해결을 위한 최고의 가시성, 위협 탐지, AI 기반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