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13 12:17
[사진1] 김주동 전무, '엔드포인트 보안, 데이터를 지킬 수 있는 첫 단추’
“에콰도르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보안도 이것과 같다. 보안은 비용이 아니라 기업 또는 조직의 영속적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역할이다.”
21일 투씨에스지 김주동 전무는 <디지털데일리> 주최로 서울 서초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차세대 기업보안 세미나&전시회(NES)2016’에서 이같이 말하고 ‘디지털가디언을 적용한 엔드포인트 데이터 보호 방안 제시’에 관해 소개했다.
엔드포인트(Endpoint)는 실제 데이터를 최종적으로 이용하는 기기를 일컫는다. PC에서 서버 모바일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김 전무는 “엔드포인트는 반드시 가시성을 확보해야하는 중요한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종유도 많고 사람도 많고 애플리케이션(앱)도 많아지면서 관리하기 어려워졌다”라며 “엔드포인트를 크기만 작은 또 하나의 엔터프라이즈라고 발상의 전환을 한다면 충분히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투씨에스지는 엔드포인트 관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네트워크 보안에 치중하는 것에 대해선 근본적 해결책이 아니라고 조언했다.
김 전무는 “네트워크 관리 쪽으로 관심이 이동하고 있지만 네트워크 보안은 데이터 자체에 대한 보호는 미흡하다”라며 “경계선 탐지 즉 이상 징후 발생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악성코드가 침투한 이후에는 대응이 늦어질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투씨에스지는 이에 대한 해법으로 디지털가디언 솔루션 도입을 제안했다. 디지털가디언은 가트너가 선정한 엔드포인트 보안 기술 분야 리더 업체다.
김 전무는 “디지털가디언은 다양한 운영체제(OS)를 지원하며 엔드포인트 보안에 특화된 솔루션”이라며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등을 포괄적으로 해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